투자 전략: 세계 1등주 투자 (feat. 내일의 부)
- 일상/재테크
- 2020. 6. 13.
투자 전략: 세계 1등주 투자 (feat. 내일의 부)
"내일의 부"라는 책에 세계 1등주 투자 전략이 소개 되어 있다.
저자는 해당 책에 소개된 전략을 사용할 경우, 1996년부터 2019년 6월 사이의 23년간 수익률이 105배라고 한다(환율효과까지 고려하면 158배).
투자 전략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매수
1.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등인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다.
세계 1등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미국 1등이다.
현 시점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등 주식은 사우디 아람코이지만 이는 글로벌 주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이를 제외하면 애플이 세계 1등 주식이다.
2. 2등 기업이 1등 기업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경우, 기존 1등 주식의 50%를 매도하여 새로운 1등 주식을 매수한다.
즉, 1등 기업과 2등 기업의 주식을 50:50 비율로 보유한다.
만약 추월 당시 10%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추월하면 기존 1등 주식을 모두 매도하여 새로운 1등 주식을 매수한다.
3. 두 기업 간 시가총액의 차이가 10%를 초과하게 되면, 해당 시점의 2등 주식을 모두 매도하여 1등 주식을 매수한다.
매도 (리스크 관리)
1. 하루에 나스닥지수가 -3% 이상 하락하면 보유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미국 채권 ETF를 매수한다.
매수한 채권은 주식 재매수 시점이 올 때까지 보유한다.
항상 주식이든 채권이든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증권사 계좌에 현금을 남겨 두어서는 안 된다.
2. -3% 하락 발생일로부터 한달 내에 -3% 하락이 또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2-1. -3% 하락 발생일로부터 한달 내에 -3% 하락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면, 한달이 지난 바로 다음날 (채권을 전량 매도하고) 1등 주식을 매수한다.
2-2. -3% 하락 발생일로부터 한달 내에 -3% 하락이 다시 발생하면, 해당일로부터 또 다시 한달 동안 확인한다. (즉, 2번 절차를 반복)
3. 동일 달에 -3% 하락이 4번 이상 발생하면 공황이다. 공황이 발생하면 2달 연속 -3% 하락이 한번도 발생하지 않을때까지 기다린다.
3-1. 두 달 연속 -3% 하락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달 1일에 (채권을 전량 매도하고) 1등 주식을 매수한다.
4. 주식 재매수 시점이 1등 기업과 2등 기업의 실적 발표 시즌이면 실적 발표 후 매수한다.
4-1. 어닝 쇼크가 발생하여 -3% 하락이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적 발표 후 하루를 기다려 -3% 하락 발생 여부를 확인 후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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